비슬산 용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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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현상의 연기(緣起)

글쓴이 : 여산 날짜 : 2019-06-13 (목) 13:16 조회 : 391

온갖 현상은 마음으로 생성 2

 

일법계(一法界)의 마음은 온갖 생멸문(生滅門)의 일()을 온통 포섭한다. 그래서 섭세간법(攝世間法)이라 이른다. 또 온갖 진여문(眞如門)의 일도 온통 포섭한다. 그래서 섭출세간법(攝出世間法)이라 이른다. 이것들이 다 법계(法界)를 이루는 터이므로 법()이라 하는 것이다. - 석마하연론(釋摩訶衍論)

 

부처님께서 무구칭(無垢稱)을 위해 설하셨다.

청정한 마음으로 착한 행위를 하게 되고, 악한 마음으로 악한 행위를 하게 된다. 마음이 청정한 까닭에 세계가 청정하며, 마음이 더러운 까닭에 세계가 더러워지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우리 불법(佛法)에서는 마음으로 주()를 삼는 것이니, 온갖 것(一切諸法)이 마음에 말미암지 않음이 없느니라.” - 심지관경(心地觀經)

 

온갖 존재는 실체(實體)가 없고 평등할 뿐이다. 만약 온갖 존재에서 안팎을 구분한다면, 이는 마음에 개장(蓋障 - 障礙)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을 떠나 별개의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 비밀상경(秘密相經)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여러 인식기관이 모두 공()해서 본성(本性)이 없건만, 망령된 마음으로 존재를 분별한다. - 화엄경(華嚴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