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 용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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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성의 평등1

글쓴이 : 여산 날짜 : 2019-04-02 (화) 16:16 조회 : 2911

법성(法性)의 평등1

 

이 진리는 평등하여서, 거기에는 어떤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뇩다라삼먁삼보리라 하는 것이다. - 반야경(般若經)

 

온갖 불찰(佛刹)이 평등 · 청정하며, 온갖 중생이 평등 · 청정하며, 온갖 신체가 평등 · 청정하며, 온갖 감각기관이 평등 · 청정하며, 온갖 업과(業果) 따위가 평등 · 청정하다. - 화엄경(華嚴經)

 

국토(國土)의 평등이 중생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으며, 중생의 평등이 국토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는다. 온갖 중생의 평등이 온갖 사물(존재)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으며, 온갖 사물의 평등이 온갖 중생의 평등과 어긋나지 않는다. - 화엄경(華嚴經)

 

온갖 사물은 특질이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실체(實體)가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생기는 일이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생기는 일이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이루어지는 일이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본래 청정한 까닭에 평등하다. 희론(戱論)이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취사(取捨)가 없는 까닭에 평등하다. 적정(寂靜)인 까닭에 평등하다. 허깨비 같고, 꿈 같고, 그림자 같고, 음향 같고, 물속의 달 같고, 거울 속의 영상, 불꽃·환화(幻化) 같은 까닭에 평등하다. 유(有)와 무(無)가 불이(不二)인 까닭에 평등하다. - 화엄경(華嚴經)

 

온갖 사물은 본래부터 언어의 성질을 떠나고 이름의 성질을 떠나고 심연(心緣)의 성질을 떠난 것이어서, 절대로 평등해 변화가 없고 파괴할 수 없다. 오직 일심(一心)뿐이니, 그러므로 진여(眞如)라 하는 것이다. - 기신론(起信論)